'해투3' 주원 "'굿닥터' 자폐증 실제 롤모델 만났다"

김예진 인턴기자  |  2013.08.02 00:14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3' 방송캡처

'굿닥터'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역할을 맡은 주원이 실제 롤모델을 만난 경험을 전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주원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 자신이 맡은 서번트 증후군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주원은 '굿닥터'에서 장애를 갖고 있음에도 특정 영역에서 그에 대조되는 천재성을 보이는 증후군인 서번트 증후군(천재 자폐) 역할을 맡았다.

그는 "자폐증인데 의학에 천재성을 보이는 인물이다. (드라마에서) 레지던트로 소아외과에 오게 된 거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기봉이' 역할을 한 신현준 선배님이 떠올랐었다"고 말한 주원은 "그런데 제가 만난 실제 모델은 '안녕 하세요 주원씨'라며 유창하게 말씀을 하신 분 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머리가 정말 인터넷처럼 특정정보를 다 말씀 하시더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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