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가 콩크섬에서 보는 첫 용변이 카메라에 찍히자 난감한 모습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에서 병만족은 '망자의 섬'이라 불리는 콩크섬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다른 팀원들이 콩크섬 곳곳을 누비는 사이 김성수는 갑자기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이때 나타난 노우진과 류담이 "지금 뭐하시는 거냐"고 묻자 김성수는 "아니, 화장실"이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노우진과 류담은 이를 장난으로 받아들였지만 용변이 급했던 김성수는 스스로 카메라를 끊어가면서 바지 지퍼를 내렸다.
노우진과 류담이 이를 막자 김성수는 "여기서 용변을 봐도 될 것 같아. 모기 섬에서도 급했었는데 모기 때문에 엉덩이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참았거든"이라며 진지하게 말했다.
병만족 중 첫 용변을 보는 역사적인 순간을 담기위해 카메라 감독이 김성수의 뒤를 따라나서자 당황한 김성수는 "나 비주얼 배우야. 한번도 (이런 모습) 나온 적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카메라 감독은 "포커스 아웃시킬게"라고 답했다. 결국 김성수는 용변 보는 모습을 스태프에게 보인 뒤 "그만 찍어! 안 나온단 말이야!"라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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