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한경일 "조권, 정성스럽게 심사평했다"

김성희 기자  |  2013.08.24 15:05
(위쪽부터) 한경일, 조권/사진=엠넷 '슈퍼스타K5'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5'에 도전한 가수 한경일(본명 박재한)이 예선당시 심사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한경일은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권씨는 심사위원 자리에 있었고 일반 참가자인 저에게 충분히 할 수 있는 심사였습니다"라며 "틀린 말 하나 없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도록 정성스럽고 조심스럽게 심사평을 해주셨습니다"고 게재했다.

한경일은 "제가 현장에서 직접 심사평을 받았으니 기억이 생생합니다. 이제 막 지역 예선을 통과한 일반인 합격자 신분인 제가 하기엔 좀 주제넘을 수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관심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게 되었네요"라고 전했다.

그는 "서로 방송 활동시기가 달라 안면한번 트지 못한 채로 다른 곳도 아닌 오디션현장에서 만나다보니 생겨난 곤란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 드리구요. 더 이상 이문제가 커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고 밝혔다.

한경일은 지난 23일 방송된 '슈퍼스타K5'에서 슈퍼위크 진출권을 획득했다. 그러나 방송당시 자신보다 후배인 그룹 2AM의 조권이 심사를 맡았다는 점이 SNS상을 통해 논란이 됐다.

조권 역시 방송 직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심사위원이란 자리가 주어진 건 권한이 생기고 심사를 평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 것입니다. 심사위원 권한이 쉽지 않고 편집된 부분도 있다. 최선을 다해 심사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간이 많이 흘렀고 시대가 많이 바뀌었지만. 선배님을 못 알아 뵈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승철 선배님이 말씀하신 한 번 가수는 영원한 가수라고 하셨듯이 저에게도 영원한 선배님입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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