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윤성식PD, 마지막회 특별출연..감독役

김성희 기자  |  2013.08.26 08:31
'최고다 이순신' 마지막 회/사진=KBS 2TV '최고다 이순신'


KBS 2TV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모완일)에 특별한 카메오가 출연했다.

지난 25일 종영한 '최고다 이순신' 마지막 회에 드라마 연출자인 윤성식PD가 영화감독 역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날 이순신(아이유 분)은 배우라는 꿈에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드라마와 연극에 이어 영화 진출에도 성공했다.

이때 이순신의 영화촬영 현장에 낯익은 얼굴이 카메라에 비췄다. 바로 윤성식PD로 모니터를 통해 이순신의 연기를 지켜보며 실제 촬영을 방불케 했다.

그를 중심으로 배우들이 각각 연기하고 있었다. 신준호(조정석 분)는 대각선에서 이순신을 지켜보고 있었다. 마지막 회다운 카메오였다. 실제 현장에서도 윤PD는 작품에 대한 애착과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

윤성식PD는 KBS 공채 22기로 입사했으며 대표작으로 지난 2009년 KBS 2TV '남자 이야기', '각시탈'이 있다. 주로 선 굵은 작품을 선보였으며 '최고다 이순신'을 통해 홈드라마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마지막 회는 30.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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