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하는 31살 언니를 둔 고민녀가 등장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모든 일을 여동생에게 맡기는 언니 때문에 고민인 동생이 고민녀로 등장했다.
이날 고민녀는 "꿈 때문에 해외를 나가려고 준비했는데, 언니가 하루 종일 연락 와서 '정말 갈 거냐'고 묻고 '너 없이는 못 산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후 등장한 고민녀의 언니는 "진짜 동생 없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며 "동생에게 사랑한다"고 표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 고민녀의 언니 친구는 "고민녀의 언니가 공인인증서를 동사무소에서 떼는 줄 알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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