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웅, 주원 연기력 극찬..."자극이 되는 배우"

조은혜 기자  |  2013.08.27 15:59

배우 박기웅이 주원의 연기력을 극찬했다.

박기웅은 지난 26일 방송된 MBC FM4U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 출연해 주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기웅은 '주원은 어떤 존재냐'는 질문에 "주원은 좋은 동생이고 저 보다 연기는 후배인데 자극이 되는 배우다"라며 "엄청난 집중력과 힘을 가진 좋은 배우라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고 동생이지만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자주 연락하냐'는 질문에는 "연락은 늘 한다"며 "얼마 전 SBS 예능 촬영을 갔다가 새벽에 출동 나가려고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주원이 KBS '1박2일' 촬영을 하면서 나에게 전화를 했다. 그래서 제 프로그램 찍으면서 거기(1박 2일) 전화연결을 한 기억이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기웅 주원 극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친한가봐", "주원 요즘 대세지", "박기웅 주원 부러워하나", "박기웅 주원 둘 다 잘됐으면 좋겠네요", "박기웅 주원 보기 좋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기웅과 주원은 지난 해 KBS 2TV 드라마 '각시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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