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과 이병헌이 제38회 세계영상위원회 총회의 메인 프로그램인 씨네포지움의 연사로 나선다.
12일 세계영상위원회 총회 측은 씨네포지움의 주요 연사들을 발표했다.
이창동 감독은 기조연설로 씨네포지움의 첫 문을 연다. 이창동 감독은 '오아시스'로 베니스영화제 감독상, '시'로 칸영화제 각본상 등을 수상하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감독. 그는 동서양 영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칠 예정이다.
월드스타 이병헌도 특별연설을 한다. 세계영상위원회 총회의 홍보대사이기도 한 이병헌은 배우 입장에서 한국과 할리우드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관계자들과 진지하고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병헌과 함께 콜롬비아 픽처스 전 수석부사장, 파라마운트 픽처스 전 부사장을 역임한 테디 지가 특별 연사로 나선다.
한편 제38회 세계영상위원회 총회 씨네포지움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열린다. 이번 총회는 '동서양 영화의 만남'을 주제로 세계 63개국 300여개 세계영상위원회 관계자 및 국내외 영상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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