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최종전 '2타수 무안타'.. 타율 0.285 마감

김우종 기자  |  2013.09.30 03:11
추신수 /사진=OSEN



전날 300출루 대기록 달성에 성공한 추신수(31,신시내티)가 시즌 최종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4회에 교체 아웃됐다.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1번·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팀이 1-0으로 뒤진 1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브랜든 컴튼을 상대했다. 추신수는 볼카운트 2-2에서 7구째를 받아쳤으나 평범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팀이 0-2로 뒤지고 있던 3회말 2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이한 추신수는 볼카운트 1-2에서 5구째를 잡아당겼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3회말 타격을 마친 추신수는 빌리 해밀턴 대신 교체 아웃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포스트시즌을 대비한 더스티 베이커 감독의 배려로 보인다.

이로써 추신수는 타율 0.285(569타수 162안타) 107득점 21홈런 20도루 112볼넷 출루율 0.423, 장타율 0.462 OPS 0.885의 성적으로 '2013 정규 시즌'을 마치게 됐다.

한편, 추신수는 내달 2일 오전 9시 피츠버그 홈인 PNC 파크에서 열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선발 출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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