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명 감독 "안현수는 그냥 외국선수, 견제 없을 것!"

김신애 인턴기자  |  2013.10.02 15:48
윤재명 감독./사진=OSEN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끄는 윤재명(49) 감독이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러시아)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2013-201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를 앞두고 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 열린서 기자간담회서 윤재명 감독은 "안현수 역시 그저 한 명의 외국선수 빅토르 안'일 뿐이다"라고 운을 띄운 후"특별한 견제는 없을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지난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는 10월 3일 목동에서 열리는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를 위해 러시아 대표팀과 함께 지난 달 30일 한국에 입국했다.

안현수는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3년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남자 1500m에 참가해 2분 15초110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대해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 신다운(20,서울시청)은"사실 안현수 형보다 샤를 아믈랭(29,캐나다)이 더 신경 쓰인다"며 "지금은 아믈랭을 이기는 게 가장 큰 목표"라고 다소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2013년 세계선수권 남자 종합 1위인 신다운은 지난 월드컵 1차전에서 컨디션 난조로 무관에 그쳤다. 이에 그는 이번 2차전에서 설욕을 다지겠다는 각오이다.

신다운이 경계하는 아믈랭 역시 지난 월드컵 1차전에서 노진규(21,한국체대)에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었다.

하지만 금메달을 땄던 노진규는 왼쪽 어깨 부상으로 2차전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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