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 "강동원, 보는 즐거움 제공하는 사람"

부산=전형화 기자  |  2013.10.04 15:51


김지운 감독이 '더 엑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강동원에 대해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사람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지운 감독은 4일 오후3시 부산 해운대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열린 '더 엑스' 갈라프레젠테이션 기자회견에서 "강동원을 비롯해 신민아, 이솜 등은 아시아에서 볼 수 없는 비주얼의 소유자"라며 "보는 즐거움을 제공하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더 엑스'는 김지운 감독이 강동원이 지난해 11월 소집해제 뒤 신민아, 이솜 등과 함께 찍은 단편영화. 비밀요원 X가 임무 수행 중에 미아를 만나게 되면서 위험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이다.

CJ CGV가 스크린을 기존 중앙 한 면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좌우 벽면까지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스크린X 기술을 써서 만들도록 기획, 제작한 프로젝트다.

김지운 감독은 "처음에는 강동원도 나고 헤맸다. 강동원도 소집해제 직후였고, 나도 할리우드에서 돌아온 직후였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더 엑스'는 보는 즐거움을 주는 영화이다보니 이렇게 보는 즐거움을 주는 배우를 찾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지운 감독은 "강동원과는 차기작에 대해 논의하다가 호흡을 미리 맞춰보자는 의미로 함께 했었다"고 말했다. 김지운 감독은 당초 준비했던 '인랑'에 강동원과 호흡을 맞추려 했었다.

또 김지운 감독은 "스크린 엑스 기술은 삼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라 처음부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작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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