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정재형·강민경..故서지원 추모 합동공연

김성희 기자  |  2013.10.11 16:14
'불후' 추모연가 녹화장면/사진=KBS


작곡가 정재형과 여성듀오 다비치(이해리 강민경)의 강민경이 합동무대를 선보인다.

정재형과 강민경은 12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추모연가7 특집에서 고 서지원을 추모한다.

강민경은 최근 여의도 KBS 신관공개홀에서 진행된 녹화에서 7개월 만에 '불후' 무대에 올랐다. 강민경은 1990년대 10대 소녀들의 우상이었던 고인의 대표곡 '내 눈물 모아'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번 무대를 위해 '내 눈물 모아'의 작곡가이자 '불후' MC인 정재형이 함께 했다. 정재형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고인을 기렸다.

정재형은 "처음 작곡한 노래이며 그 곡을 서지원에게 줬다"며 고인과 관련된 일화를 언급했다. 결국 정재형은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재희 이정 김진호 조장혁 등이 출연해 경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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