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조관우 "'나가수' 위해 아들 학교 안보내"

이지현 기자  |  2013.10.13 18:10
/ 사진출처= KBS 2TV '맘마미아' 방송화면 캡처

가수 조관우가 방송 출연을 위해 아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관우는 아들과 함께 13일 오후 5시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의 아들은 "아버지가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 중인 당시, '편곡을 도와줘야 하니까 학교 수업에 빠져야 한다'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조관우는 "아들이 항상 음악을 많이 들어서 디렉터 역할을 한다"며 "아들의 소스를 받기 위함이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이 같은 사실에 아들은 "(아버지를 도우느라)학교 단체사진에서 빠져 있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조관우 부자를 비롯해, 연기자 박준규 부자, 방송인 로버트 할리 부자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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