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7번방의 선물', 드라마 '굿 닥터' 등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최로운이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의 새로운 게스트로 합류한다.
21일 SBS에 따르면 '오마베'는 최로운과 경상남도 마산에 살고 있는 친할머니가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낼 예정이다.
최로운은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내 딸 꽃님이'를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후 KBS 2TV '빅', 영화 '7번방의 선물' 등에 출연해 존재감을 알렸다. 최근에는 KBS 2TV '굿 닥터'에서 남자 주인공 주원이 연기한 박시온의 아역 시절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연출자 배성우 PD는 "'오마베' 제작현장이 만들어진 현실이 아닌 주어진 현실을 그려내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진짜 이야기를 하려다 보니 재미와 웃음 포인트를 잡기 쉽지 않지만, 발견된 에피소드들이 식상하지 않은, 신선한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마베'는 황혼 육아 시대라는 시대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반영, 부모 없이 조부모와 보내며 겪는 일상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모습들을 관찰카메라로 담는 신개념 리얼 육아 예능 프로그램을 표방했다.
'오마베'는 오는 31일 임현식 편이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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