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박시환·박재정·송희진·김민지 톱4..장원기 탈락

김민지, '슈퍼세이브'로 구제

이민아 인턴기자  |  2013.10.26 01:07
김민지(왼쪽)와 장원기의 운명이 갈리는 순간 /사진=화면캡처


박시환, 박재정, 송희진, 김민지가 '슈퍼스타K5' 톱4에 진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5'에서는 김민지 송희진 장원기 박재정 박시환 다섯 명의 후보가 대국민 선곡 미션을 수행한 뒤 'TOP4'에 진출할 후보 세 명을 가리는 생방송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다섯 후보의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 점수 40%와 실시간 문자투표 55% 사전 온라인투표 5%를 반영한 최종 결과가 공개됐고 김민지와 장원기가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장원기 김민지 /사진=Mnet '슈퍼스타K5'

김민지는 아이유의 'Rain Drop'으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으나 고음부에서 음 이탈이 일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장원기는 성시경의 '미소천사'를 유쾌하게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지만 심사위원 이승철 윤종신 이하늘로부터 "원곡을 뛰어넘지 못했다"는 혹평을 받았다.

김민지와 장원기가 탈락함으로써 송희진과 박시환 박재정이 'TOP4'에 안착, 최종 우승을 향한 대결을 이어가게 됐다.

탈락한 김민지와 장원기는 이후 자율곡 대결을 펼쳐 세 명의 심사위원이 1명을 구제하는 '슈퍼세이브' 제도를 치르게 됐다.

결국 이날 김민지가 최종 구제됐고 장원기는 아쉽게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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