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벳언더그라운드 리더 루 리드, 별세..향년 71세

김관명 기자  |  2013.10.28 06:58

미국의 전설적 록밴드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보컬리스트인 루 리드가 27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71세.

이날 미국 음악잡지 롤링스톤에 따르면 고인의 사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고인은 지난 5월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1942년 미국 뉴욕 태생의 루 리드는 1967년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정규 1집 'The Velvet Underground & Nico'로 데뷔, 이후 국내에도 친숙한 'Pale Blue Eyes' 등을 남겼다. 1970년에는 'Lou Reed'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에는 로큰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고인은 아방가르드 록과 팝아트를 주류 음악계에 소개했으며 세계적인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과 예술적 동지로 불렸다. 솔로 대표작 'Walk on the Wild Side'는 록 클래식으로 추앙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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