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배우 최다니엘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라디오 부스로 출격한다.
아이유는 31일 오전 11시 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쿨FM '최다니엘의 팝스팝스'(이하 '팝스팝스')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팝스팝스' 제작진은 "개편 후 첫 게스트로 아이유가 출연 한다"며 "최다니엘은 아이유가 나온다는 얘길 하면서 설레어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보이는 라디오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이유의 출연성사는 '팝스팝스'의 새 DJ가 된 최다니엘의 깜짝 발언에서 출발했다.
당시 최다니엘은 이 자리에서 "(게스트) 생각은 안 해봤다"라며 "이 자리를 빌어서 시상식 때 아이유씨가 나오셨으면 좋겠다"며 "시상식 때 아이유씨가 췄던 춤이 인상에 깊게 남았다. 시간 되시면 언제 한 번 자리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다니엘은 지난해 KBS 연기대상에서 아이유가 '너랑 나'로 축하공연을 할 때 시계 춤을 따라해 화제를 모았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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