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욜 감독 "야누자이 밟은 리테르, 고의라면 실망"

장준용 인턴기자  |  2013.11.04 17:53
마틴 욜 감독(풀럼)/사진=영국 스카이스포츠

풀럼의 수비수 사샤 리테르(3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망주 아드낭 야누자이(18)의 허벅지와 발목을 고의로 밟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3일(현지시각) 레그 다이크 잉글랜드 축구협회(FA) 회장이2013-2014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풀럼의 경기에 대해 "사샤 리테르의 명백한 반칙을 현장에서 심판이 보지 못했다"며 리테르에 대한 징계 가능성을 보도했다.

또한 풀럼 감독 마틴 욜은 경기 후 프리미어리그 공식 인터뷰에서 "그와 얘기를 나눠봐야 알겠지만, 고의가 사실이라면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다"고 입장을 나타냈다.

상황은 후반 추가시간에 벌어졌다. 리테르는 풀럼 코너 부근에서 야누자이를 상대로 동료와 협력수비 하는 과정에서 쓰러진 야누자이의 허벅지와 발목을 스터드로 2~3차례 밟았다. 하지만 당시 주심과 선심 모두 리테르가 야누자이의 허벅지를 밟는 행위를 못 봤고, 리테르에게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고 그냥 넘어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딱 봐도 고의적이다", "리테르 너무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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