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2' 박스오피스 1위 탈환..서울 CGV 상영 효과?

안이슬 기자  |  2013.11.09 07:27

영화 '토르: 다크 월드'가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다크 월드'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11만 3523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47만 9890명.

지난 6일 신작 '동창생'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줬던 '토르: 다크 월드'는 2일 만에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았다. 이는 지난 8일부터 서울지역 CGV에서 상영하게 된 것에 따른 효과로 보인다.

지난 달 30일 개봉한 '토르: 다크 월드'는 CGV와 부율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서울지역 CGV에서 상영하지 않았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토르: 다크 월드'는 소니픽처스와 CGV의 극적 합의로 지난 8일부터 서울지역 CGV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서울 지역 CGV에 상영관이 확보되자 지난 7일 584개였던 '토크: 다크 월드' 상영관은 8일 683개로 증가했다. 예매율도 급증해 9일 오전 7시 현재 '토르: 다크 월드'는 '그래비티' '동창생'을 누르고 37.3%의 실시간 예매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서울지역 CGV에서도 상영을 시작한 '토르: 다크 월드'가 뒷심을 발휘할 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동창생'은 10만 3176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36만 6095명. '그래비티'는 일일관객 5만 2887명, 누적관객 251만 524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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