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레알이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과 재계약 하는데 성공했다.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14일(현지시간)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비야레알 CF가 그들의 감독인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48,스페인)과 2년 6개월 재계약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올 겨울이면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비야레알을 라 리가 승격과 함께 이번 시즌 리그 4위에 올려놓는 등 큰 기여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구단은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을 신뢰하고, 앞으로 최소 2016년 여름 까지 그가 잔류할 수 있도록 계약을 설정했으며, 2년 6개월 재계약 기간 중 6개월은 옵션이다"고 덧붙였다.
비야레알의 회장인 페르난도 로이는 클럽 공식 홈페이지에서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비야레알에서 지난 1년 동안 훌륭한 결과들만 이끌어 내면서 나를 만족시켰다. 그의 축구 철학은 비야레알에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도 믿고 감독을 맡길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 감독은 비야레알 감독 부임 전에 스포르팅 히혼과 RC레크레아티보, 레알 라싱, 레알 사라고사, 세비야 등을 거쳐 왔다. 비야레알은 이번 A매치 기간이 끝난 후 11월 24일부터 발렌시아를 상대로 다시 라 리가 일정을 시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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