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 걸그룹 시크릿(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정하나)이 8개월 만에 완전체로 신곡을 발표, 가요계로 돌아온다.
19일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이 스타뉴스에 밝힌 바에 따르면 시크릿은 오는 12월9일 신곡이자 새 싱글을 공개한다.
시크릿이 그룹의 이름으로 정식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 4월 말 '유후(YooHoo)'를 타이틀곡 삼아 출시한 4번째 미니앨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 사이 멤버 송지은은 지난 9월 솔로곡 '희망고문'을 내고 활발히 활동, 자신은 물론 시크릿의 인지도 역시 더욱 높였다.
8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올 시크릿은 이번에 밝고 경쾌한 멜로디의 겨울송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시크릿이 12월 공개할 신곡은 아직 제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밝고 따뜻한 느낌의 곡"이라며 "겨울에 어울리게 캐럴 분위기도 난다"라고 전했다.
시크릿은 지난 2009년 데뷔 뒤,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토크 댓' 등 강렬한 댄스곡부터 부드러운 멜로디의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시크릿이 이번 겨울 선보일 신곡에 더욱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길혜성 기자 com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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