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메이저 엔터회사 "K팝 잠재력 크다"

홍콩=이경호 기자  |  2013.11.22 07:00
홍콩 미디어 아시아 대표 개리 챈 /사진=CJ E&M 제공


홍콩 메이저 스튜디오이자 콘텐츠 비지니스 회사인 미디어 아시아 사장 개리 챈이 K-POP에 대해 "잠재력이 크다"고 언급했다.

개리 챈 사장은 21일(한국 시각) 오후 6시 30분 홍콩 완차이 노보텔 호텔에서 열린 2013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컨퍼런스에서 ''K-POP'의 경쟁력은?'이라는 질문에 이 같이 대답했다.

개리 챈 사장은 "K-POP은 음악만 있는 게 아니다"며 "(대중이) 아티스트 인생에도 관심을 가지게 한다. 드라마에도 출연해 그런 관심을 가지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K-POP의 (발전) 잠재력은 굉장히 크다"라며 "현 상황에서는 (K-POP) 팬 층이 어리다"며 현재 아시아 시장에서의 K-POP 현 상황을 언급했다.

이어 "팬 층을 확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관심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MAMA는 1999년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 약 10여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왔다. 2010년 마카오 개최를 기점으로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 MAMA'의 첫 출발을 알렸다.

2013 MAMA는 22일 오후 8시(한국 시각 기준)부터 생방송으로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Kong Asia World Expo Arena)에서 진행된다.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5개 대륙 93개국에서 방송, 전세계 24억명이 함께 시청한다.

이번 MAMA에서는 국내 부문(총 19개 부문, 3개 부문 대상, 16개 일반 부문)과 해외 부문(총 6개 부문) 시상이 이뤄진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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