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2031MAMA 4관왕 "기쁘다는 말밖에"

홍콩=이경호 기자  |  2013.11.23 00:46
2013 MAMA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지드래곤 /사진=CJ E&M 제공


빅뱅의 지드래곤이 2013MAMA(2013 Mnet Asian Music Awards)에서 4관왕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22일 오후 7시(현지시간)부터 홍콩 최대 규모의 공연장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3 MAMA에서 3개(올해의 노래상, 가수상, 앨범상)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가수상과 베스트 뮤직비디오, 남자 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등 4관왕에 올랐다.

지드래곤은 4관왕에 오른 후 진행된 국내외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기쁘다는 말 밖에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상 때) 멋진 멘트를 하려고 했는데, 머리가 하얗게 된다"며 "멘트 멋있게 못해서 아쉽다. 정말 기분 좋았다. 꿈만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수상자로) 올라 갈 때마다 많은 분들이 호응해주셔서, 사랑받는 느낌 실감했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홍콩에서 두 번째(MAMA)였는데, 관객들과 가까워진 느낌이다. 빅뱅으로 솔로로서 자주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MAMA에 참석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MAMA의 또 다른 대상인 올해의 노래상은 가수 조용필, 올해의 앨범상은 엑소가 각각 수상했다.

홍콩=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귀요미' 방탄소년단 지민, 日팬 선정 '5월 캘린더로 하고 싶은 K팝 아이돌' 1위
  2. 2KBS도 손 뗀다..'음주운전' 김호중 '슈퍼 클래식' 주최 사용 금지
  3. 3김이서 치어, 비키니로 다 못 가렸다 '환상 볼륨美'
  4. 4한가인, 전 남친과 커플스타그램.."둘이 사귀어요"
  5. 5김호중, 음주운전 인정 동시에 '복귀각'..기만 넘어선 기괴 행보 이유 [★FOCUS]
  6. 6KBS 손절했는데..'슈퍼 클래식' 김호중 리스크 안고 가나 [종합]
  7. 7'순백' 한소희·'핑크' 임윤아, 칸 레드카펫 빛낸 韓 여신들 [스타이슈]
  8. 8터졌다 이강인 '1골1도움' 美친 활약→데뷔 시즌 '두 자릿수 공격P' 달성! PSG, 리그 최종전서 메스에 2-0 승리
  9. 9"女=도구" 승리, 질질질 '혐오 영상'..1600만 유튜브에 박제된 추악한 '버닝썬' [★FOCUS]
  10. 10'타율 0.394 폭발' 최강야구 출신 신인왕 후보, 왜 '수비만 잘한다' 칭찬이 억울했나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