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영, '기황후' 본격 합류..반전의 돌궐 장수

김현록 기자  |  2013.11.27 09:21


배우 유인영이 MBC 특별기획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한희 이성준, 제작 이김프로덕션)에 본격 등장하며 사극연기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25일 방송된 기황후 9회 내내 가면을 쓰고 등장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신비의 돌궐 장수 바토루가 바로 유인영.

반전의 등장 때문에 그간 드라마 캐스팅 소식조차 쉬쉬 해야 했던 유인영은 지난 26일 방송분에서 가면을 벗은 바토루가 여자임이 드러나는 순간과 동시에 등장,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유인영은 여인의 몸으로 돌궐족의 수장이자 돌아가신 아버지 바토루의 흉내를 내며 살아온 인물 연비수 역을 맡았다. 연비수는 극중 왕유(주진모 분)의 궁금증을 한 몸에 받으며 앞으로의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첫 사극에 도전한 유인영은 그간 브라운관을 통해 보여준 도시적인 세련미에서 탈피, 또 다른 시크한 여성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인영은 "첫 사극 도전이라 많이 떨리고 기대가 된다"며 "작품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많이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들께 많이 배우며 더욱 성숙해진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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