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누나', 397만원 경비에 "다 할수 있다" 자신감

최보란 기자  |  2013.11.29 22:53
사진=tvN '꽃보다 누나' 방송화면


'꽃보다 누나'가 397만원으로 크로아티아 여행을 시작했다.

29일 오후 10시20분 첫 방송한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누나'에서는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이승기가 크로아티아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에서 만났다.

연출자 나영석PD는 출국 전 출연진을 만나 앞으로의 여정을 설명하고 여행경비를 지불했다. 나 PD가 이들에게 교통비를 제외하고 건네 준 용돈은 397만원. 이들은 교통비 외에 모든 경비를 이 안에서 해결해야 한다.

네 명의 누나들과 이승기는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미리 공개된 앞으로의 여정에서 돈 때문에 위기에 부딪히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꽃보다 누나'는 '꽃보다 할배'에 이은 나영석PD의 두 번째 배낭여행 프로젝트로,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네 명의 여배우와 차기 국민 짐꾼으로 낙점된 이승기가 출연한다. 여배우들과 이승기의 조합이 1편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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