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이 개봉 8일 만에 300만 고지에 올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64만 54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은 311만 4750명이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반 세금 전문 변호사가 단골 국밥집 아들이 억울하게 용공조작사건에 휘말리자 변호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로 나서게 된 계기인 부림사건을 모티프로 했다.
2주차를 맞이한 '변호인'은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44만 여명, 25일 64만 여명의 관객을 모으며 정식개봉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한편 같은 날 '용의자'는 50만 4022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은 85만 7441명.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는 일일관객 17만 2568명, 누적관객 241만 5091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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