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두번째 월드투어 내년 3월 서울서 포문

윤성열 기자  |  2013.12.26 12:17
사진=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2NE1(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이 1년 3개월여 만에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은 오는 3월 1일과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월드 투어의 포문을 연다.

투어는 한국, 일본, 중국 등 9개국, 서울, 홍콩, 싱가포르, 요코하마 등 13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이 예정돼 있다.

2NE1의 월드투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 걸 그룹 최초로 월드투어 '뉴 에볼루션(NEW EVOLUTION)'을 개최하며 세계 팬들에게 개성과 실력을 뽐냈다.

당시 레이디가가, 마돈나, U2 등의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과 세계적인 스태프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투어는 미국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2012 베스트 콘서트'에 꼽히기도 했다.

YG 관계자는 "올 한해 '폴링 인 러브', '두 유 러브 미', '그리워해요' 등 세 곡의 신곡으로 보다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과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준 2NE1이 특유의 개성 넘치는 노래들과 화려한 무대의상,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세계 팬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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