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10년간 정상의 자리..팬·스태프가 원동력"

고양(경기)=이지현 기자  |  2013.12.26 19:15
동방신기 / 사진= 스타뉴스 이동훈 기자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데뷔 후 10년간 정상의 자리를 지킨 원동력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26일 오후 6시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공연인 'SM타운 위크(SMTOWN WEEK)' 일환이자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 '타임 슬립(Time Slip)'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노윤호는 "10년 간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는 것은 과찬"이라며 "(그런 말이) 기분은 좋지만 꾸준히 활동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저희를 지켜주고 응원해 주시는 팬들이 원동력"이라며 "항상 등 뒤에서 버텨주는 스태프 분들도 마찬가지다"고 덧붙였다.

유노윤호는 "항상 좋은 음악을 하는 것과 창민이가 잘 따라 와줘서 박자가 잘 맞는 것 같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보이지 않는 에너지를 대중이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되는 '타임 슬립'은 동방신기가 지난 10년 간 활동을 돌아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동방신기는 데뷔곡 '허그(Hug)'부터 '믿어요' '왜' '캐치 미(Catch Me)' 등 국내 히트곡과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 '오션(OCEAN)' 등 일본 발표곡, '마법의 성'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크리스마스 시즌에 걸맞은 캐럴 등 다수의 곡들을 준비했다. 또한 개인 무대도 선보이며, 내년 1월 발표할 정규 7집 수록곡 '항상 곁에 있을게'도 최초 공개한다.

'SM타운 위크'는 지난 21일 같은 장소에서 그룹 샤이니의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22일에는 걸그룹 소녀시대가, 24일과 25일 양일간은 걸그룹 f(x)와 그룹 엑소가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동방신기의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까지 이틀간 이어지며,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그룹 슈퍼주니어가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패밀리 콘서트는 총 8만 명의 관객이 동원된다.

한편 동방신기는 내년 1월 6일 일곱 번째 정규앨범 '텐스(TENSE)'로 컴백한다.

이지현 기자 starjiji@mtstarnews.com


베스트클릭

  1. 1'수원 바비' 아찔 수영복 몸매... 터질 듯한 볼륨美
  2. 2'와' 한국인 투수가 타고투저 트리플A서 7이닝 QS+라니... '스트 비율 76%' 칼 제구 빛났다
  3. 3"Now, Let's go" 방탄소년단 지민, 트로이 시반과 컬래버 '기대 UP'
  4. 4권은비 "지금까지 사귄 사람 123명"
  5. 5"이러다 뽀뽀하겠어!" 수지♥박보검 '초밀착 스킨십'
  6. 6[속보] '음주 뺑소니' 김호중, 유치장 도착.."성실히 임하겠다"
  7. 7장기용·노정의, '돼지우리' 합류..차승원과 호흡
  8. 8'고영표-소형준-벤자민 다 없는데' 복덩이 신인이 선물한 위닝, KT 미래는 원태인-류현진 보며 성장한다
  9. 9에스파, 첫 정규 'Armageddon' CDP 버전 7월 19일 발매 [공식]
  10. 10'세계 최초' ABS 향한 불만, 태블릿PC 들고 항의, 헬멧 내던지기, 급기야 퇴장까지...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인가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