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지윤이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30일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정지윤과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정지윤은 JTBC 드라마 '가시꽃'에 정 많고 순수한 진궁그룹의 외동딸 천수지 역으로 출연했다. 정지윤은 '가시꽃'에 앞서 영화 '공모자들'에서 실종된 아내 채희 역으로 관객을 만났다.
그는 내년 1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좋은 친구들'에도 캐스팅 돼 지성, 주지훈, 이광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정지윤은 "튼실한 소속사에 새로 둥지를 틀고 믿음직스러운 파트너들과 함께 하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며 "당분간은 영화 '좋은 친구들'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어 드라마로도 시청자분들을 찾아뵐 수 있을 것 같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에는 기태영, 홍수아, 이현진, 한예원 등이 소속되어 있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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