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김종민·광희, SBS연예대상 엑소S 결성 깜짝

최보란 윤상근 기자  |  2013.12.30 21:05
사진=2013 SBS 연예대상 방송화면


배우 박준규, 코요태 김종민, 제국의아이들 광희가 '엑소S'를 결성, SBS 연예대상 오프닝 무대를 화려하게 꾸몄다.

박준규, 김종민, 광희는 30일 오후 8시45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13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아이돌 그룹 엑소와 함께 히트곡 '으르렁'을 멋진 댄스와 함께 선보이며 오프닝을 장식했다.

먼저 등장한 엑소는 대세돌답게 강렬한 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등장한 세 명은 엑소와 같은 의상을 차려입고 실수 없이 안정된 무대를 사로잡았다. 특히나 화려한 래핑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등장에 출연진들은 뭔가 안 어울리는 듯 웃음을 참지 못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연예대상은 신동엽, 김원희, f(x) 크리스탈이 공동MC를 맡아 올 한해 사랑을 받은 SBS 예능 프로그램을 총결산했다. 대상 후보로는 '스타주니어쇼-붕어빵', '힐링캠프'의 이경규,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유재석, '놀라운 대회-스타킹'의 강호동, '정글의 법칙'의 김병만이 대상 후보로 올랐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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