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비, 오늘 '컬투쇼' 출연..신곡 라이브 첫 선

윤성열 기자  |  2014.01.02 13:36
비 / 사진=최부석 기자


4년 만에 새 음반을 발매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컴백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라디오에 출연한다.

비는 2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한다. 컴백 후 첫 공식일정이다. 지난 7월 제대 후 해외 활동과 정규 6집 작업에만 몰두했던 비는 오랜만에 라디오에 출연해 청취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소속사 큐브DC에 따르면 비는 이날 정규6집 '레인 이펙트(Rain effect)'의 수록된 신곡을 라이브로 선사할 예정이다. 가요 순위프로그램이 아닌 라디오에서 신곡을 첫 선보이는 셈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비가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마치고 오늘(2일) 귀국하자마자 '컬투쇼'에 출연 한다"며 "신곡을 라이브로 선보일 계획인데 더블 타이틀곡 중 어떤 노래를 부를 지는 조율 중이다"고 말했다 .

앞서 비는 이날 낮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6집 '레인 이펙트'를 발표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30섹시(30SEXY)'와 '라 송(La Song)'은 공개 직후 각종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두 곡 모두 비가 작사, 작곡은 배진렬과 공동 작업했다.

'30섹시'는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로, 진성과 가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비의 다양한 보컬 라인이 인상적이다. 노래를 통해 30대가 보여줄 수 있는 섹시함, 연륜이 묻어나는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반면 '라 송'은 라틴 팝 장르의 노래로, 미국 서부의 카우보이 영화를 연상케 하는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신나게 놀아보자'는 가사와 함께 귀여운 춤을 선보인다.

한편 비는 오는 9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방송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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