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비 "컴백 효과..쓰나미로 왔으면 좋겠다"

윤성열 기자  |  2014.01.02 14:21
비 / 사진=최부석 기자


4년 만에 새 음반으로 발매한 가수 비(본명 정지훈)가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비는 2일 오후 2시부터 방송되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정규6집 '레인 이펙트(Rain effect)'를 발매한 소감을 밝히며 "너무 오랜만에 돌아와서 기쁘다"고 말했다.

비는 새 앨범 타이틀 명인 '레인 이펙트'에 대해 "'비 효과'라는 의미"라고 설명하며 "나비가 날개를 펄럭이면 반대편에서는 태풍이 된다는 현상처럼 이번에 (신곡이) 태풍으로 갈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쓰나미(해일)로 왔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비는 이날 정규6집 타이틀곡 '라 송(La song)'을 라이브로 선사했다.

앞서 비는 이날 낮12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6집 '레인 이펙트'를 발표했다. 더블 타이틀곡인 '30섹시(30SEXY)'와 '라 송'은 공개 직후 각종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두 곡 모두 비가 작사, 작곡은 배진렬과 공동 작업했다.

'30섹시'는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로, 진성과 가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비의 다양한 보컬 라인이 인상적이다. 노래를 통해 30대가 보여줄 수 있는 섹시함, 연륜이 묻어나는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반면 '라 송'은 라틴 팝 장르의 노래로, 미국 서부의 카우보이 영화를 연상케 하는 도입부가 인상적이다. '신나게 놀아보자'는 가사와 함께 귀여운 춤을 선보인다.

한편 비는 오는 9일 엠넷 '엠 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 방송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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