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홍소희, 강도한·김리회..11일 나란히 웨딩마치

김현록 기자  |  2014.01.11 10:25
정동하, 강도한·김리회, 홍소희 /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아이웨딩

록밴드 부활 출신 보컬 정동하(34)와 배우 홍소희(30), 배우 출신의 사업가 강도한(31)과 국립발레단 최연소 수석무용수 김리회(26)가 11일 나란히 화촉을 밝힌다.

이날 정동하는 8년간 교제해 온 찻사랑과, 홍소희는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그리고 한예종 동문인 강도한과 김리회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동하는 이날 오후 1시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8년간 만난 첫사랑 박모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예비 신부가 일반인인 관계로 비공개 결혼식으로 진행된다.

2005년 부활로 활동을 시작한 정동하는 최근 9년 만에 팀에서 탈퇴했다. 아직 구체적인 음반활동 계획은 없으며 향후 솔로앨범을 발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아저씨'의 원빈 아내 역할로 알려진 홍소희는 이날 오전11시30분 서울 삼성동 노블발렌티에서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홍소희는 결혼 뒤에도 연기 생활을 이어갈 예정. 그는 2004년 드라마 '사랑한다 말해줘'로 데뷔했으며 영화 '므이', '나의 친구 그의 아내', '아저씨' 등에 출연했다. 중국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강도한·김리회 커플은 26일 오후6시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년 반 동안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는다. 조용한 예식을 치르고 싶어 한 두 사람의 뜻에 따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동문인 두 사람은 강도한이 김리회의 '백조의 호수' 공연을 관람한 후 호감을 표시하며 관계가 급진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까지 이르게 됐다.

한예종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한 강도한은 2003년 영화 '실미도'로 데뷔한 뒤 드라마 '풀하우스' 등에 출연했다. 현재는 사업가 활동 중이다. 김리회는 선화예술중학교를 나와 한국예술종합학교무용원 예술영재로 발탁됐던 발레리나로, 현재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로 활동 중이다.

김현록 기자 ro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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