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KBS본관 오프닝에 편한 여행 제안 '찜찜한데'

이경호 기자  |  2014.01.11 11:34
사진=KBS 제공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 멤버들이 첫 KBS본관 오프닝과 하께 신입PD로부터 편안한 여행을 제안 받았다.

11일 오전 '1박2일' 측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멤버들(김주혁,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 차태현, 정준영)이 '1박2일'의 전통 오프닝 장소인 서울 KBS본관 앞에서 오프닝 촬영을 했다.

멤버들은 역사적인 첫 KBS본관 오프닝으로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 동안 강원도 인제, 전라남도 목포 등에 모여 오프닝을 했던 '1박2일' 멤버들은 KBS본관에서 모이게 되자 기쁨과 환희의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기분이 한껏 들뜬 의욕과다 데프콘은 진행자 톤으로 "안녕하십니까? 저희에겐 새해 첫 녹화입니다. 해피! 뉴 이어"라며 "저희에겐 첫 여의도 오프닝이네요"라고 의미를 되새겼고 멤버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1박2일' 유호진PD는 즐거워하는 멤버들에게 "방학을 가족들과 가볍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이 어딜까 생각해보고 저희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모든 일정을 제작진이 인솔할테니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겨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 중 일부는 찜찜하게 신입PD를 바라봤다. 김준호는 "그래, 힘들었으면 편하기도 해야지. 시청자들도 지친다"고 말해 멤버들의 의심의 거두게 만들었고, 이에 화답이라도 하는 듯 미니버스가등장해 멤버들은 즐거운 여행을 상상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그간 '1박2일' 유호진PD는 종종 멤버들에게 "괜찮다"는 말로 고된 여행을 선물해 왔다. 과연 유호진PD가 마련한 편안한 여행의 실체는 무엇이었을지, 의심을 거둔 채 여행을 떠난 멤버들은 이번 녹화를 잘 마칠 수 있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오는 12일 오후 방송될 '1박2일'은 '겨울방학특집-경기도 북부투어'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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