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키운' 정은우, 보일러실 박한별 구조..'애틋'

김기웅 인턴기자  |  2014.01.13 20:01
사진='잘 키운 딸 하나' 방송화면


'잘 키운 딸 하나' 정은우가 위기에 빠진 박한별을 도왔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연출 조영광)에서 장은성(박한별 분)은 장하명(하재숙 분)이 집이 추워졌다고 전화로 알리자, 집에 와 보일러실로 들어가 상태를 살폈다.

이때 집 주방에선 설도현(정은우 분)이 장라희(윤세인 분)의 초대를 받아 그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후 설도현은 집안의 온도가 내려가자 자신이 보일러를 고쳐놓고 가겠다며 보일러실로 들어섰다.

결국 설도현은 장은성과 맞닥뜨렸다. 장은성은 수도관 밸브를 잘못 건드려 온몸이 다 젖은 채 밸브를 두 손으로 부여잡고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설도현은 급히 장은성에게 다가와 "고장났냐. 다 젖었다"며 젖은 옷을 벗으라고 말했다. 이에 장은성은 "손을 뗄 수가 없다. 손 놓으면 고장 날 거 같다"며 발을 동동 굴렀다.

결국 설도현은 장은성의 뒤로 가 장은성의 점퍼를 벗긴 후 자신의 마른 점퍼를 입혀줬다. 장은성은 자신이 남장을 하고 있다는 게 들통날까 노심초사했지만 다행히 큰 위기 없이 상황을 넘겼다.

구조 후 설도현은 점퍼를 갈아 입히면서 본 장은성의 여성스런 등과 평소 그에게 느꼈던 묘한 감정을 떠올리며 장은성을 애틋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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