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의 멤버 설현이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1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설현은 이날 오전 서울 노원구 하계동 동천 빙상경기장에서 MBC 설 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컬링 경기를 녹화하던 중 빙판길에 넘어져 무릎을 다쳤다.
AOA는 오는 16일 신곡 '짧은 치마'를 공개하고 같은 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설현의 무릎 부상으로 멤버 전원 무대에 오를지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결과에 따라서 설현의 향후 스케줄 소화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열 기자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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