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석 감독의 다큐멘터리 '논픽션 다이어리', 이용승 감독의 '10분'이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에 초청됐다.
20일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지존파 만행부터 성수대교 및 삼풍백화점 붕괴까지 혼란스러운 사회상을 담은 '논픽션 다이어리'가 오는 2월6일 개막하는 제6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Berlinale Forum) 부문에 초청됐다. 또 공공기관 인턴사원 이야기인 백종환 김종구 정희태 주연의 '10분'도 이 부문에 초청됐다.
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은 파노라마(Panorama) 부문에 초청됐다. 이재준 곽시양 주연의 이 영화는 괴물이 돼버린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된 소년들의 이야기다. 이송희일 감독은 '후회하지 않아' '탈주'에 이어 3번째로 베를린의 러브콜을 받게 됐다.
비경쟁부문에는 뱅상 카셀, 레아 세이두 주연의 '라 벨&라 베테'(감독 크리스토프 갱스), 포레스트 휘태커, 하비 케이틀 주연의 '투 맨 인 타운' 등이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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