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 '혼자녀' 화끈 입담.."야구여신? 신전 미어터져"

조은혜 기자  |  2014.01.21 14:04
/사진=채널A '혼자 사는 여자' 방송 캡처

야구여신으로 불리던 최희가 프리선언 이후 화끈한 입담을 가지고 돌아왔다.

최희는 지난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혼자 사는 여자'에 출연해 "야구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감사하게도 야구여신으로 불러 주셨다"며 "성인이 된지 올해로 8년차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MC 김구라가 "요즘 야구여신이 너무 많다"고 하자 최희는 "요즘 신전이 미어터진다"며 "그만둘 수밖에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나오면 여구여신이다. 이거 문제 있지 않냐"고 물었고 최희는 "워낙 예쁜 후배들 착한 후배들이 많아서 다 주고 나온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최희는 '혹시 나이차면 쫓겨나는 거 아니냐'는 질문에 "그런 건 아닌데 밑에서 자꾸 치고 올라오니까 신전이 미어터진다. 개나 소나 야구여신이냐 라는 말들이 있어서 나왔다"라고 말했다.

최희의 화끈한 입담에 MC들은 "여신 입에서 개나 소나라는 말이 나오다니 신선하다", "프리하니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몰아갔다.

최희 화끈한 입담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프리하니까 입담도 프리하네", "개나 소나 야구여신은 좀", "자기도 야구여신으로 일했으면서", "화끈한 입담 앞으로도 기대할께요" 등의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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