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전주영화제, 5월 개막..행사기간 하루 연장

사진=최부석 기자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5월 1일 막을 올린다.

21일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오는 5월 1일부터 10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행사 기간을 기존 9일에서 하루 더 연장해 10일간 열린다. 행사 기간을 하루 연장하는 대신 시상식을 7일째에 진행하고 남은 3일간은 수상작 중심으로 영화 상영에 집중할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시상식 이외에 별도의 폐막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집중의 효율성을 위해 축제의 기간 동안 관객들의 관람 편의성과 접근성 확대를 중점으로 운영을 꾀하고, 영화 상영을 비롯한 이벤트와 행사를 집중하여 내실 있는 영화제로 꾸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5월 1일부터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 전주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안이슬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