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 지우 "옥련이 연기하게 돼 행복했다" 소감

김성희 기자  |  2014.01.21 11:07
지우, 곽동연/사진=지우 트위터


배우 지우가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 연출 김정규 안준용 제작 레이앤모 이하 '감격시대') 아역 하차 소감을 남겼다.

지우는 2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감격시대' 촬영이 진짜 끝났어요. 아쉬워라. 엉엉. 옥련이를 연기하게 돼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답니다. 멋지게 찍어주신 너무 좋으신 김정규 감독님. 채승대 작가님. 그리고 동연이. 다영 언니. 동희 오빠 모두모두 덕분에 많이 배웠어"라는 글을 게재했다.

지우는 아쉬움이 담긴 글 외에도 극중 신정태 역을 연기 중인 곽동연과의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극중 분장을 한 채 귀여운 포즈를 취했다. 그는 이날 마지막분량 촬영을 끝마쳤다.

지우는 '감격시대'에서 어린 김옥련 역을 연기했다. 주인공의 어린 시절이기에 등장은 짧았지만 애틋하면서도 당찬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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