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말' 박서준·한그루, 형제들과 '세미 상견례'..'긴장'

라효진 인턴기자  |  2014.01.21 23:22
/사진=SBS '따뜻한 말 한 마디' 방송화면


'따뜻한 말 한 마디' 박서준과 한그루가 각자 형제들과 만나는 자리를 준비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극본 하명희·연출 최영훈·제작 HB 엔터테인먼트)에서 송민수(박서준 분)와 나은영(한그루 분)은 빨리 가정을 꾸리기 위해 각자의 형제들과 다함께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유재학(지진희 분)은 송미경(김지수 분)으로부터 "민수에게 가족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말을 들었다. 이에 유재학은 곧바로 송민수를 찾아가 "네 여자친구 집 형제들과 '세미 상견례' 먼저 하자"고 제안했다.

김성수(이상우 분) 역시 나은진(한혜진 분)이 "은영이 사랑하는 남자 생겼는데 결혼생활이 파탄지경이라 만나지도 못해 안타깝다"고 털어놓자 나은영을 찾아가 "형제들끼리 만나자"고 말했다.

이에 서로 불륜으로 얽혀 있는 유재학·송미경 부부와 김성수·나은진 부부가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 것. 게다가 송민수는 과거 매형 유재학의 외도 상대가 나은진임을 알고 의도적으로 교통사고를 내서 나은진을 다치게 한 적이 있었다.

이날 송민수는 상견례 장소에서 마주친 나은진을 알아보고 크게 놀라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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