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아역' 김유빈, '신의 선물' 이보영 딸로 합류

최보란 기자  |  2014.01.24 16:06
아역배우 김유빈 / 사진=홍봉진 기자


'명품아역' 김유빈(10)이 이보영과 모녀로 호흡을 맞춘다.

24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유빈이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가제, 극본 최란·연출 이동훈·제작 콘텐츠K)에서 모든 사건의 중심에 있는 10살 소녀 한샛별로 출연한다.

한샛별은 김수현(이보영 분)과 한지훈(김태우 분)의 외동딸. 김수현의 강요로 영어학원, 수학학원에 가지만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고, 엉뚱한 면이 있어 학교에서도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어느 날 싸늘한 주검이 돼 발견돼 수현을 망연자실하게 만든다.

딸이 살해되기 2주전으로 돌아가게 된 수현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되는 만큼, 샛별이는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다. 샛별이의 죽음을 파헤칠수록 사건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신의 선물'의 긴장감도 점점 높아지게 된다.

2005년생인 김유빈은 그동안 KBS 2TV '공주의 남자'의 아강이로, MBC '애정만만세'의 다름이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타 아역배우. 지난해 KBS 2TV 드라마 '천명'에서 주인공 최원(이동욱 분)의 딸 랑 역할로 호연을 펼쳐 2013 KBS 연기대상 여자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신의 선물-14일'은 아이를 잃은 엄마가 과거로 돌아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타임슬립 드라마. 이보영이 여주인공 김수현 역할로 출연을 확정했으며, 그녀와 함께 딸을 구하는 흥신소 사장 기동찬 역으로 조승우가 출연한다.

김태우가 김수현의 남편 한지훈 역할로 호흡을 맞춘다. 정겨운이 김수현의 옛 연인이자 강력계 형사 현우진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신의 선물-14일'은 방송중인 '따뜻한 말 한마디' 후속으로 오는 2월께 첫 방송 예정이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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