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여신' 공서영·최희, 'Wanna B' 공동MC 발탁

최보란 기자  |  2014.02.05 09:12
(왼쪽부터) 공서영, 최희 아나운서 / 사진=이동훈 기자, 임성균 기자


전 KBS N 아나운서 최희(28)가 케이블 채널 XTM '베이스볼 Wanna B' MC로 발탁됐다.

5일 XTM 관계자에 따르면 최희가 '베이스볼 Wanna B' 새 MC로 발탁돼 기존 시즌을 이끌어 왔던 공서영(32)과 공동 진행자로 호흡을 맞춘다.

지난달 KBS N에서 퇴사한 최희는 이를 통해 스포츠 전문 진행자로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공서영 또한 프로그램과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 '야구 여신'으로 불리던 두 사람의 만남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희는 2010년 KBS N에 입사해 '아이러브 베이스볼', '2010 남아공 월드컵 리포트', 배구 매거진'스페셜 V', '글로벌 슈퍼 아이돌' 등을 진행했다.

공서영은 걸그룹 클레오 출신으로 지난 2011년 KBS N에 입사했다. '명불허전', '아이러브 베이스볼' 등을 진행하며 진행 실력을 키웠고, 이후 XTM으로 옮겨 '베이스볼 Wanna B', '옴므 4.0' 등을 진행했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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