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경(28)이 축구선수 김정우(31·알 샤르자)와 결혼한다.
한혜경은 오는 8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에서 김정우와 결혼식을 올린다.
5일 오전 한혜경 전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한혜경이 김정우와 결혼 후 연예계 활동을 접는다. 사실상 은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한혜경은 오는 8일 결혼 후 김정우가 소속된 축구 팀이 있는 아랍에미리트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연예계 활동 대신 내조에 충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혜경은 2004년 제74회 미스춘향 선발대회 미 출신이다. 그는 2008년 KBS 2TV '전설의 고향-오구도령' 편에 출연했으며, 이후 여러 CF 등에 출연했다.
한헤경의 예비신랑 김정우는 2003년 프로축구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했다. 이후 나고야 그램퍼스(일본)와 성남 일화, 광주 상무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해 8월까지 전북 현대에서 활약한 뒤 현재 아랍에미리트 축구구단 알 샤르자로 이적했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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