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나의사랑 나의신부' 합류..큰 웃음 기대

안이슬 기자  |  2014.02.06 17:31
배우 라미란/사진=이기범 기자


배우 라미란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로 조정석, 신민아와 호흡을 맞춘다.

6일 오후 라미란 소속사 DJ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라미란은 최근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감독 임찬상)에 출연을 확정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이명세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 하는 작품 신혼부부의 사랑과 오해를 담았다. 원작에는 박중훈과 고 최진실이 주연을 맡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리메이크 작의 남녀 주인공으로는 신민아와 조정석이 물망에 올라있다.

라미란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주인공 부부가 사는 집의 집주인으로 출연해 힘을 보탠다. '피 끓는 청춘' '스파이' 등에서 큰 웃음을 줬던 라미란은 이번 작품에서도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이달 말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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