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 442표 '신기록'

최보란 기자  |  2014.02.08 19:07
사진= 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가수 김종서가 '불후의 명곡' 신기록을 세웠다.

8일 오후 6시15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전설로 출연했다.

전설이 아닌 가수로 출연해 녹화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김종서는 '눈물의 부르스'를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과 버라이어티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첫 출연임에도 완벽한 무대를 선보인 김종서는 442표를 얻어 '불후의 명곡' 신기록을 수립했다. 앞서 정동하가 세운 439표 이후 최고의 보컬들이 도전했지만, 마침내 김종서가 기록을 깬 것.

김종서의 무대 직후 관중석에서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 졌으며 주현미 또한 찬사를 보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첫 출연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김종서와 거미를 비롯해 조장혁, V.O.S, 샤이니 태민과 틴탑 니엘, 모던 록 밴드 데이브레이크까지 총 7팀의 가수가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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