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박주호, 분데스리가 최초 '동시 선발 출격!'

김우종 기자  |  2014.02.08 22:44
/사진=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 캡쳐



'자주포 장전 완료'

박주호(27)와 구자철(25,이상 마인츠)이 동시에 선발 출격한다. 두 선수가 분데스리가에서 같은 유니폼을 입고 선발 출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인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1시 30분 독일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VfL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2013~14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박주호는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작성에 도전한다. 박주호는 지난 18라운드(vs 슈투트가르트)에서 1도움을 올린 데 이어 19라운드(vs SC 프라이부르크)에서 선제 결승골을 터트린 바 있다.

아울러 구자철은 2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구자철은 지난 프라이부르크전에서 시즌 1호골을 넣었다. 구자철이 자신의 친정팀인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득점포를 터트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최근 마인츠는 대단한 상승세다. 리그 5경기에서 패가 없다(3승2무). 마인츠는 이번 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최근 2연패를 당했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마인츠는 올 시즌 9승3무7패(승점 30)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 올라 있다. 볼프스부르크는 마인츠와 똑같은 9승3무7패를 기록 중이나 골득실에서 앞서 6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 직전, 마인츠 공식 트위터는 한국어로 "라커룸에서 다정한 투샷. 우리 두 선수,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주세요. 따끈따끈한 소식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구자철과 박주호의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이 경기는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 채널인 ‘더 엠(The M)’과 ‘채널 엔(Ch.N)’에서 생중계한다.

/사진=마인츠 공식 트위터 캡쳐


/사진=마인츠 공식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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