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그룹 위너가 그룹 2NE1 월드투어 게스트로 참여한다.
1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위너는 오는 3월1일과 2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2NE1의 두 번째 월드투어 'AON(ALL OR NOTHING)'에 게스트로 초대돼 공연을 펼친다.
아직 정식 데뷔전인 위너가 2NE1의 월드투어에 게스트로 서며 국내 팬들에 공연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10월 25일 열린 서바이벌 프로그램 'WHO IS NEXT : WIN'의 파이널 생방송 이후 처음이다.
10부작인 '위너TV'가 14일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2NE1이 데뷔를 앞둔 소속사 후배 위너를 격려차 그들의 숙소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 과정에서 위너는 2NE1 월드투어 서울공연의 게스트로 서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고 2NE1이 이를 수락하면서 위너의 게스트 출연이 성사됐다.
한편 2NE1의 두 번째 월드투어 'AON'은 3월 1일과 2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중국 등 9개국 13개 도시에서 17회 공연으로 개최된다. 첫 월드투어를 함께한 세계적인 연출가 트래비스 페인과 스테이시 워커가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크다.
최보란 기자 r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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