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매드클라운, 3회 가온K팝어워드 올해의 가수상..9월음원 1위

소유와 매드클라운 / 사진=가온차트 K-POP 어워드 중계화면

걸 그룹 씨스타(보라 소유 효린 다솜)의 소유와 래퍼 매드클라운이 제 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9월 음원 부문 정상에 오르며 올해의 가수상을 차지했다.

소유와 매드클라운은 12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착해 빠졌어'로 2013년 9월 음원 부문 1위를 거머쥐며 올해의 가수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제 3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는 지난 1, 2회처럼 온오프라인 연예 미디어 스타뉴스와 공인차트인 가온차트에서 공동 주최했다.

가온차트가 집계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기반으로 지난 2013년 각 달 음원 1위 가수 및 각 분기 음반 1위 가수 등 총 16팀에 본상 및 대상 격인 올해의 가수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가수상은 복수 수상이 가능하다.

지난 2013년 음반 음원 성적 및 활약도를 종합, 최고 주목을 받은 남녀 신인 그룹과 신인 솔로 가수에는 신인상을 줬다. 이 밖에 올해의 발견상, 올해의 음원 롱런상, 월드 한류스타상, K팝 공헌상, 해외 음원상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시상이 진행됐다. 작사가, 작곡가, 스타일리스트, 실연자, 안무가 등 K팝 열풍의 숨은 주역들에도 트로피가 전달됐다.

이번 시상식은 KBS N의 KBS 드라마, KBS 조이, KBS W 등 3개 채널 및 멜론에서 생방송됐다.

길혜성 기자 [e-mail], 윤성열 기자[e-mail], 이지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