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PD "강호동 특별중계 최선..진심다했다"

인천국제공항=김성희 기자  |  2014.02.14 12:12
박성호, 강호동, 줄리엔 강, 존 박(왼쪽부터) / 인천국제공항=이기범 기자


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제작진과 멤버들이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 한 뒤 귀국했다.

'예체능'의 연출을 맡은 이예지PD는 1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스타뉴스와 만나 "원하는 그림을 담아낸 것 같다"라며 "시청자에게 올림픽 중계가 어떻게 진행되고 현장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는지 생생하게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PD는 관전포인트에 대해 "소치 편은 2주간 진행되는데 후반부에는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선수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경기를 다 끝마친 이 선수를 우연히 만났기에 가능한 것 이었다"고 말했다.

이PD는 강호동의 특별 중계에 대해 "예능의 경우 생방송이 많지 않다. 강호동이 방송 프로이지만 생방송은 경험이 많지 않아 더 열심히 준비했다. 제작진 역시 그날 TV중계 반응을 체크했다. 강호동이 정말 진심을 다 했고 잘 해줬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에 강호동이 긴장한 모습을 보였는데 귀국 후 지인들로부터 잘했다는 반응을 접했다. 그제 서야 미소를 보였다. 다른 멤버들도 마찬가지로 현지에서 잘 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강호동을 비롯해 박성호, 줄리엔 강, 존 박은 11시15분 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했다. 멤버들은 취재진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9일 출국, 현지에 머물며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에 출전하는 이상화, 모태범 선수를 응원했다. 강호동은 특별 중계를 맡았으며 존 박과 줄리엔 강은 응원, 박성호는 스포츠국 기자가 됐다.

'예체능'팀은 이들 네 명 외 PD, 작가 등 소수 인원으로 팀을 꾸렸다. 도착 직 후 KBS 스포츠국 관계자들과 호흡을 맞춰 올림픽 소식을 전했다.

한편 '예체능'팀의 소치 현지 응원 모습은 오는 18일과 25일 방송한다.

김성희 기자 shinvi7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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