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민종 "김재원만 없으면 내가 에이스"

라효진 인턴기자  |  2014.02.14 22:49
/사진=MBC '사남일녀' 방송화면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이 '사남일녀'의 에이스인 배우 김재원을 견제했다.

김민종은 14일 오후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 김재원, 정은지, 이하늬, 서장훈, 김구라와 함께 출연해 경남 남해 팔랑마을을 찾았다.

이날 김민종은 김재원이 잠든 사이 식구들에게 "기가 막히게 라면을 끓여 주겠다"며 호언장담했다. 이어 김민종이 "나는 재원이만 없으면 잘한다"고 견제하는 투로 말하자 이하늬는 "김민종의 영원한 숙적은 김재원 같다"고 거들었다.

김민종은 김치와 가래떡 등 냉장고 안에 있는 다양한 재료들을 넣은 '김치 떡 짬뽕라면'을 선보였다. 입맛 까다로운 서장훈도 고개를 끄덕일 만큼 맛이 좋았다는 후문이다.

또 김민종은 서로 설거지를 하겠다고 티격태격하는 김재원과 이하늬를 보고 "둘이 사랑싸움하니?"라며 견제의 눈초리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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